스키점프 역주행 레이스, 평창서 열린다

스키점프 역주행 레이스, 평창서 열린다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러닝 대회, 2026 레드불 400 평창 대회 개최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글로벌 에너지 음료 기업 레드불과 협력하여 오는 9월 5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익스트림 러닝 대회인 ‘레드불 400 평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최대 38도의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독특한 레이스로, 참가자들은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기 위해 도전한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익스트림 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2019년 평창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인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이색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전국 스포츠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약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 남녀 부문과 4인 릴레이 남자 및 혼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체험, 스포츠 테이핑, 러닝 클래스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는 평창 로컬 푸드마켓 ‘PyeongChang eats’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창의 스포츠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키점프 역주행 레이스, 평창서 열린다
스키점프 역주행 레이스, 평창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