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클래식으로 여는 마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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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클래식으로 여는 마음의 문

영화와 클래식으로 여는 마음의 문


여주시민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강좌가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감정 인문학 - 내 마음을 여는 영화 속 클래식' 강좌는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신의 내면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진지하게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이번 강좌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기쁨, 슬픔, 분노,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영화 속 장면과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통해 자연스럽게 탐색하며, 감정의 주체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여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되었다. 강의를 맡은 오늘교육원의 정현아 강사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의 조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음악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가의 삶과 역사적 배경, 영화가 전달하는 감정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강생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강생 간 토론과 감정 나눔 활동을 포함한다.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을 함께 분석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기 성찰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강의 후반부에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활발한 대화가 이어진다.


세종국악당은 이번 강좌의 장소로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아늑한 소규모 공연장으로서 수강생들이 음악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시민예술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영화와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을 보다 주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인문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민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와 클래식으로 여는 마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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