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도서관 2026 여름 독서교실 진행
남해의 대표 도서관인 남해도서관에서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3일간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 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해의 아름다움을 책과 오감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참가 학생과 일정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독서교실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이 남해도서관 3층 강좌실에 모여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첫날에는 입교식을 통해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으며, 학생들은 기대감 속에 수업에 임했습니다.
첫째 날, 남해 바다 윤슬 스마트톡 만들기
프로그램 첫날인 12일에는 남해 바다의 윤슬을 모티브로 한 스마트톡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반짝이는 재료를 활용해 각자 개성 넘치는 스마트톡을 직접 제작하며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습니다. 고학년 학생답게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스스로 작업을 완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건조를 위해 강좌실에 보관되었으며, 다음 날 수업에서 각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둘째 날, 남해의 여름 숲과 과일 요리 체험
13일에는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남해의 여름 숲을 주제로 한 독서와 체험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샤를 베르베리앙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숲과 나무의 성장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숲 사진을 준비해 추억을 공유하고, 나무 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발표를 통해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 김장성 글, 유리 그림의 그림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을 읽으며 자연과 농사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수박을 키워본 경험을 나누며 자연과 가까운 삶을 공감했습니다.
수업의 하이라이트로는 남해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 에이드와 신선한 과일로 만든 화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자료실 조경화 선생님의 도움으로 완성된 시원한 요리는 무더운 여름방학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프로그램 마무리와 소감
마지막 시간에는 수업에 대한 감상과 책에서 얻은 교훈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도 재미있는 활동과 독서가 결합된 도서관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 또한 들려주었습니다.
남해도서관은 남해읍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와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