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음갤러리서 한아영 개인전 개최

유성구 이음갤러리서 한아영 개인전 개최

유성구 이음갤러리서 한아영 개인전 개최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이음갤러리가 2026년 새롭게 문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시민과 단체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대전문화재단의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 선정 작가들의 개인전 개최를 통해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 발표 무대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이음갤러리에서는 한아영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한아영 작가는 올해 2월 온아트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4월 갤러리 메르헨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번 전시는 유성구에서만 세 번째 개인전이다.

한아영 작가의 작품 주제는 ‘말’이다. 작가는 거친 들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통해 내면의 정서와 시간의 흐름을 회화로 탐구한다. 말은 조용한 채식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몸 안에 대지를 흔드는 강력한 힘을 품고 있다. 뼈와 근육의 미학적이고 압도적인 위용을 표현하며, 반복적인 말 형상을 통해 개인의 내면과 삶의 태도를 사유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평온함과 동시에 어두운 말의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깊은 고독과 슬픔을 담고 있다. 관람객은 아득한 지평선을 바라보는 듯한 말의 눈빛과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에서 위로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한아영 작가는 “말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생명의 움직임과 감정, 그리고 관계 속에서 흐르는 ‘숨’의 순간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화면 위로 감정이 유려하게 흐르며, 작품을 통해 생명력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9월 4일까지 유성구 지족동 이음갤러리 3층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과 예술 애호가들은 한아영 작가의 말 작품을 통해 깊은 감동과 생명의 숨결을 경험할 수 있다.

이음갤러리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북로 72 3층

유성구 이음갤러리서 한아영 개인전 개최
유성구 이음갤러리서 한아영 개인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