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AI 공동구독 지원, 내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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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AI 공동구독 지원, 내년부터 시작된다

대학생 AI 공동구독 지원, 내년부터 시작된다

2027년부터 대학생 80만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유료 서비스 공동구독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AI가 대학 수업과 연구, 취업 준비 과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됨에 따라 학생들의 AI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과학기술원 등 특별법대학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별 수요에 따라 AI 서비스를 선택하고 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정부와 대학이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며, 1인당 연간 약 8만 8000원의 공동구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개인이 최상위 AI 서비스를 직접 구독할 때 발생하는 연간 약 188만 원의 비용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성인 학습자를 위한 'AI 재도약 대학'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207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 사업은 대학과 전문대학에서 2년 내외의 'X+AI 전환교육'을 운영해 기존 전공과 경력에 AI 활용 역량을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비와 학습수당 지원이 핵심이며, 2만 명에게 평균 6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우수 학습자 및 청년 취약계층 5000명에게는 월 80만 원씩 최대 8개월간 학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40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과정 구축·운영비, 학습코칭, 경력설계 멘토링 등 통합지원 체계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추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무인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구)소련, 중국이며, 달 궤도선 탐사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구)소련,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는 2027년부터 1063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청과 국내 민간 우주기업이 주도하는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본체 경량화 기술과 상용 부품을 활용해 2030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착륙선 개발을 위한 시험설비 구축, 시제품 제작, 주요 부품 구매, 발사 서비스 구매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누리호와 향후 개발될 궤도수송체계를 활용해 달 착륙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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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한 이동식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30억 원 규모의 이동식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가뭄이 발생한 도서 및 연안 지역에 신속하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이동형 담수화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설은 40피트 컨테이너 내부에 담수화 장비를 설치한 모듈형으로, 현장에 도착한 뒤 수도관만 연결하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루 120톤의 물을 생산할 수 있어 약 1000명 정도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 우선 2기를 제작해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 현장에 로봇 보급 확대

돌봄 현장에 AI, IoT, 로봇 기술을 적용하는 '돌봄로봇 보급 및 실증' 사업에도 377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에는 국공립 스마트 돌봄시설 15곳과 지역사회 돌봄로봇 서비스 거점 12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실증, 돌봄로봇 학습용 기초데이터 구축, 가정용 돌봄로봇 상용화 지원 등 관련 기반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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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가격 비교 가능한 알뜰소비앱 도입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는 소비자가 농축산물 가격 정보를 지역별로 비교할 수 있는 '알뜰소비앱' 사업이 새롭게 편성됐다. 이 모바일 서비스는 농산물 가격 동향과 거주지역 인근 판매 가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활용해 전국 단위 서비스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서버와 모바일 앱 연계 시스템,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유통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가격정보 입력용 전자단말기 설치도 지원한다.

대학생 AI 공동구독 지원, 내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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