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원
대구 수성구가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수성품안(安)에 초록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이 단조롭게 느껴지고 마음이 지치기 쉬운 주민들에게 작은 변화를 선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심기와 관리법 지도
‘수성품안(安)에 초록더하기’는 통합돌봄 대상자 80가정을 대상으로 식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함께 심고 가꾸는 과정을 지원한다. 대구도시농업포럼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가 줄어들어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식물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 새로운 리듬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3차례 방문으로 체계적 관리와 정서 변화 점검
프로그램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방문에서는 반려식물을 심고 물 주기, 햇빛 관리 등 기본적인 식물 관리법을 안내한다. 이후 두 번째 방문에서는 식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기분과 생활 변화를 함께 살핀다. 마지막 방문에서는 식물의 성장 정도를 점검하고, 반려식물을 돌보는 시간이 대상자의 정서와 일상에 미친 영향을 돌아본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새로운 기대와 활력 제공
매일 물을 주고 새 잎이 나는 모습을 기다리며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작지만 의미 있는 일상 속 변화다. 이러한 반복적인 경험은 하루에 기다릴 일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사회적 관계가 줄어든 주민들에게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을 넘어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동반자가 된다.
수성구, 돌봄의 범위를 생활 지원에서 정서 지원까지 확장
수성구는 ‘수성품안(安)에 초록더하기’를 통해 돌봄이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주민의 마음과 일상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반려식물을 함께 심고 가꾸는 경험이 주민들의 하루에 새로운 기대와 활력을 불어넣고, 식물이 자라는 시간만큼 주민의 일상에도 초록빛 변화가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및 문의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청과 대구도시농업포럼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