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김포 독서대전, 모담도서관에서 성황리 개최
2026년 9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 열린 2026 김포 독서대전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 일생의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 현장
모담도서관 정문부터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독서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100권 읽기 인증을 마친 아이들은 독서왕 에코백을 선물로 받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도서관 내외부에는 스탬프북 이벤트와 감성적인 독서대전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신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
1층 AI 체험존에서는 '도서관, AI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과 책이 결합된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야외에서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독서동아리 부스, 시민 창작 그림책 공모 수상작 전시가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주차장에서는 출판사 북페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출판사의 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이영림 작가와 함께한 어린이 프로그램
9월 6일 오후에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영림 작가의 그림책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읽고 나만의 종이 부채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용기와 마음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부채를 들고 활기찬 모습으로 강의실을 나서며 작가와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었다.
이루리 작가의 북토크,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
같은 시간 성인 대상 강의실에서는 《까만 코다》의 저자 이루리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했다. 작가와 청중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루리 작가는 예술의 본질과 아이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자세, 행복한 삶을 위한 간단한 비결 등을 진솔하게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책과 예술이 주는 다정한 위로와 즐거움
이번 2026 김포 독서대전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책과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풍성한 추억을 쌓았다.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경험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