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광주비엔날레, 삶을 바꾸는 예술의 향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예술행사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9월 5일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비엔날레는 예술총감독과 큐레이터가 무대에 올라 올해 행사의 주제와 전시 구성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되었다.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구절인 ‘너는 삶을 바꿔야 한다’로, 변화와 실천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총 5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43개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권병준 작가와 박찬경 작가가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막 주간 동안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제임스 T홍의 영상 작품 ‘사과’도 상영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분자와 나, 신체와 관계, 풍경과 배움, 우주와 변화, 공기와 발화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양식과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를 선사한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과 여수세계섬박람회 티켓 구매자는 티켓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 간 30% 교차 할인도 마련되어 두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2일간 이어지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현대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올가을, 광주비엔날레에서 예술이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