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 30일부터 2주간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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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 30일부터 2주간 선착순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 30일부터 2주간 선착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2차 판매는 6000억 원 규모로 은행 10개사와 증권사 14개사에서 진행되며, 서민 전용 물량이 전체 판매액의 50%로 대폭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됨에 따라, 1차와 동일한 규모로 2차 펀드 출시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 가입자에 한해 재가입이 제한되며, 서민 전용 물량이 첫 주에 소진되지 않을 경우 2주차에는 서민과 일반 구분 없이 판매가 이루어진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을 은행 40%, 증권 60%로 제한해 영업점 창구에서의 가입 불편을 최소화하고, 2주차부터는 별도의 제한 없이 판매가 진행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2026년 중 30조 원 이상의 지원을 목표로 하며, 이 중 국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1차와 2차를 합쳐 국민 모집액 1조 2000억 원과 재정 2400억 원 등 총 1조 4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2차 펀드는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로,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3개 공모펀드 운용사가 국민 자금 6000억 원과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 원을 합쳐 총 7200억 원을 다수의 자펀드 운용사에 출자한다. 자펀드 운용사는 1차와 동일하게 10개 자산운용사가 선정됐으며, 대형 2개사(1200억 원), 중형 4개사(800억 원), 소형 4개사(400억 원) 등 총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된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의 공모펀드는 10개의 자펀드가 운용하는 수익을 공유하며, 어느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투자수익률이 같다. 주요 투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기업과 관련 기업으로, 개별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이들 분야에 투자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장기 상품으로, 투자금액에 대해 최대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최대 5년간 적용된다. 다만,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며, 투자 후 3년 이내 양도 시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될 수 있다.

가입 시에는 소득증빙 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국세청이 보유한 소득증빙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판매사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서류 확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국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 30일부터 2주간 선착순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 30일부터 2주간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