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 빛 예술제와 함께하는 한지 등 공예교실
대구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꿈꾸는 예술터에서는 지역 주민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뚜비시티 한지 등 공예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열리는 수성 빛 예술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한지 등을 제작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한지 등 만들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하는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형 한지 등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고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중형 한지 등은 2명에서 4명까지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예교실은 9월에도 계속되며, 일정은 9월 5일, 12일, 19일에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철사 골조에 한지를 붙이고 나만의 그림과 마음을 담다
참가자들은 철사로 만든 입체 골조에 한지를 붙여 형태를 만들고, 원하는 색의 한지를 입힌 뒤 동그란 눈과 팔다리를 붙여 귀여운 모양을 완성한다. 이후에는 펜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수박, 무지개, 꽃, 하트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으며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한다. 같은 골조에서 출발했지만 완성된 한지 등은 모두 다르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
공예교실 현장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앉아 한지 등 만들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의 생각을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 가족은 아버지가 두 아들과 함께 참여해 주말 아침의 따뜻한 가족 풍경을 연출했다. 부모들도 학창 시절 미술 시간으로 돌아간 듯 진지하게 작품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완성된 한지 등, 축제를 기다리는 특별한 약속
완성된 한지 등은 아이들의 손길을 거쳐 알록달록한 작품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담으며 뿌듯함을 느끼고, 부모들도 그 순간을 기록한다. 아이들은 벌써 12월 수성 빛 예술제를 기다리며 자신이 만든 등이 어디에 있을지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다.
참여 방법과 장소 안내
공예교실은 꿈꾸는 예술터 3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완료는 접수 상태이며 최종 선정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지역 축제와 시민의 소중한 연결고리
한지 등 공예교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작품에 담고, 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참여가 쌓일수록 지역 축제는 우리 일상과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마무리
올겨울 수성 빛 예술제를 더욱 특별하게 기다리고 싶다면, 직접 만든 한지 등으로 축제의 불빛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