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함평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20대부터 시작하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숫자로 확인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임을 알리고 있다.
심뇌혈관질환과 주요 선행질환 이해하기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이들 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꼽히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현황과 관리 필요성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이며, 이 중 4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도 4명 중 1명에 달한다.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도 많아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가 요구된다.
당뇨병 환자 역시 4명 중 1명이 자신의 질환을 모르고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도 같은 비율이다.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가 많아 정기적인 혈당 확인과 관리가 중요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인지하기 어렵다.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이 환자이며, 이 중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콜레스테롤혈증임을 모르고 있다.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도 3명 중 1명에 이르며, 콜레스테롤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도 많아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젊은 세대도 건강관리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중장년층 질환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20~40대도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40대의 질환 인지율은 전체 평균보다 낮아 젊을 때부터 자신의 건강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생활수칙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며, 정상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은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평소 자신의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건강한 혈관 유지에 필수적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음주는 가급적 자제하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함평군 레드서클 캠페인 이벤트 안내
함평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레드서클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평군민과 지역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자 중 150명을 추첨해 구급함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초 개별 문자로 안내받고 보건소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문의는 함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1-320-2436)에서 가능하다.
마무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