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속 동물들의 예술 향연, 갤러리 호수 전시

호수 속 동물들의 예술 향연, 갤러리 호수 전시

호수 속 동물들의 예술 향연, 갤러리 호수 전시


서울 송파구는 전국 255개 행정구역 중 관광도시 경쟁력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구 약 65만 명의 송파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송파구 석촌호수 동쪽 코너에 위치한 현대적인 흰색 건물, 갤러리 호수에서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한 호수 동물 예술 전시회가 10월 2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갤러리 호수는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입구에는 영국 작가 필립 콜버트가 기증한 거대한 게 조각상 '더 페인터'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갤러리는 2층 규모에 옥상 공간도 갖추고 있어 석촌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동물과 자연에 깊은 애정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층 전시 공간


첫 번째로 마주한 작품은 이정윤 작가의 커튼 콜로, 코끼리와 고양이를 소재로 현대인의 자아와 삶을 탐구합니다. 특히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와 액체 형태로 변형된 고양이들은 인간 사회의 억압적 규범을 상징하며, 귀여운 달팽이 닮은 고양이 형상은 관람객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전시장 내 상영 중인 짧은 영상은 엄마 코끼리와 새끼의 이야기를 무언어로 전달해 깊은 감동을 줍니다.


고상우 작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한 뒤 네거티브 기법을 활용해 원래 노란색을 푸른색으로 변환한 동물 초상화를 선보입니다. 생생한 눈빛이 관람객과 동물 사이에 감정적 교감을 형성합니다.


광고

지하 1층과 야외 전시


변대용 작가의 백색 북극곰 조각상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상징하며, 작가 자신과 현대인의 자아를 반영하는 대리인 역할을 합니다. 이 조각들은 갤러리 외부와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하 공간은 녹색 톤으로 꾸며져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우만 작가는 섬세한 수채화로 새들을 그려내며, 출판한 새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해 야생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냅니다. 안은선 작가는 실크와 실, 디지털 프린트, 자수를 활용해 숲속의 부드럽고 신선한 바람을 느끼게 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정찬부 작가는 사용한 빨대를 재료로 활용해 토끼와 선인장, 도마뱀 등 자연과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토끼는 수지로, 선인장은 빨대로, 도마뱀은 두 재료를 혼합해 표현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갤러리 호수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옥상에서는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푸른 하늘이나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9월 27일까지는 K-POP 그룹 NCT의 10주년을 기념하는 NCT 시그니처 컬러의 아트 벌룬이 석촌호수 인근 송파관광안내소 앞에서 밤 7시부터 10시까지 빛을 발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끕니다.


송파구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송파관광안내소는 석촌호수 동쪽에 위치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언제나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호수 속 동물들의 예술 향연, 갤러리 호수 전시
호수 속 동물들의 예술 향연, 갤러리 호수 전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