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아트페어, 예술과 만남의 장 열다

청양 아트페어, 예술과 만남의 장 열다

청양 아트페어, 예술과 만남의 장 열다


2026년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남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청양 아트페어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작가 25명과 외부 작가 15명 등 총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1,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예술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아트페어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작가, 갤러리, 컬렉터, 관람객이 직접 만나 작품을 사고파는 미술 시장의 장으로, 미술관과는 달리 작품 감상뿐 아니라 현장 구매와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작품들이 정성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작가들의 서정적인 풍경화와 감각적인 공예 작품들이 돋보였으며, 작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윤애수 작가는 ‘삶 속 인연’을 종이 접기 행위에 비유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억의 조각을 모아 색을 입히는 과정이 삶의 무게와 닮았다는 설명을 전했습니다. 김애란 작가는 도시를 놀이터이자 슈필라움으로 표현하며, 파스텔톤과 원색을 활용해 도시 풍경에 온기를 불어넣은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관람객들은 문화체육센터 내 편리한 주차 시설과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관람 시간 덕분에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가들의 허락 아래 사진 촬영도 가능해 감성적인 순간을 기록하는 데에도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청양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양 아트페어, 예술과 만남의 장 열다
청양 아트페어, 예술과 만남의 장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