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재즈 공연 현장
2026년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Piart 평택아티스트 페스티벌이 평택아트센터와 평택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축제의 일환으로 싸이터치의 Three Seasons of Jazz-초가을 공연이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무료 재즈 공연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어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어린아이 손을 잡은 부모님부터 친구와 함께 온 시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8월 마지막 주말, 공연장은 낭만적인 초가을의 선율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친숙한 동요와 재즈의 만남, 가족 모두가 즐긴 무대
공연이 시작되자 싸이터치의 연주는 소공연장을 부드러운 재즈 선율로 채웠습니다. 재즈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날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음악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선보였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을 배려한 선곡이 돋보였는데, 동요 곰 세 마리, 작은 별, 아기상어와 익숙한 노래 문어의 꿈 등이 재즈 선율로 새롭게 연주되자 어린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감성 가득한 보컬과 관객과의 소통
차잔밴드의 보컬 차혜지는 깊은 밤을 날아서를 노래하며 무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백령도 공연을 마치고 바로 온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많이 쉬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싸이터치 공연은 시민과 음악가가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세대가 함께한 음악의 시간
1시간가량의 공연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응답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재즈 감상을 넘어 가족과 세대가 함께 음악을 즐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아이들은 친숙한 노래를 재즈로 새롭게 경험했고, 어른들은 익숙한 멜로디 속에서 추억과 낭만을 느꼈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 오후, 평택아트센터에서 만난 재즈 선율은 초가을의 부드럽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의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공연 장소 정보
평택아트센터
경기도 평택시 고덕로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