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과 함께한 48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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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탄동과 함께한 48년의 삶

수원과 나, 매탄동에서 쌓은 추억

수원시는 제2의 고향으로서, 낯선 곳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소중한 도시입니다. 1978년 삼성전자 입사를 계기로 매탄동과 인연을 맺은 한 시민은 48년간 이곳에서 삶을 꾸려오며, 수원과 매탄동이 자신의 인생 무대임을 되새겼습니다.

매탄동의 역사와 변화

매탄동은 예로부터 배나무가 많아 ‘배나무골’로 불렸으며, ‘매여울’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해 한자로 ‘매탄(梅灘)’으로 표기됩니다. 영통구 남동쪽에 위치한 매탄1~4동은 과거 과수원과 작은 마을이었으나, 삼성전자와 함께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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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한 청춘과 가족의 성장

1978년 삼성전자 입사 후 구매탄아파트에서 청춘을 보낸 그는 1988년 결혼과 함께 삼성1차아파트(현 삼성레미안아파트)로 이사하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아이들은 매탄동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했고, 현재는 대학 진학으로 타지에 있지만 부부는 여전히 매탄동에 거주하며 지역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추억의 공간들

매탄동 중심상가, 구매탄시장 등은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입니다. 특히 1998년 IMF 시기 삼성전자 구조조정으로 동료들과의 송별식이 자주 열린 중심상가는 아픔과 추억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매탄공원, 매여울공원, 머내생태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아, 사계절 변화와 함께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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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과 함께한 매탄동의 풍경

봄에는 벚꽃과 산수유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거리마다 울려 퍼집니다.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겨울에는 눈이 내려 고요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사계절의 변화는 40여 년간 매탄동과 함께한 삶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인생 3막을 여는 새로운 시작

2012년 삼성전자에서 은퇴한 후, 그는 귀농귀촌과 도시농업, 조경기능사, 여행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탄동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수원과 매탄동은 그의 삶에 있어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인생의 동반자이자 고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전하는 이번 이야기는 한 시민의 진솔한 삶의 기록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매탄동의 소중한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수원 매탄동과 함께한 48년의 삶
수원 매탄동과 함께한 48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