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함께한 안양의 하루

건축과 함께한 안양의 하루

건축문화제 개막, 시민들로 활기찬 현장

2026년 9월 5일 오후, 김중업건축박물관 앞마당은 안양건축문화제 개막식과 시상식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일찍부터 북적였습니다. '건축, 사람과 공간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전시장과 체험부스, 무대 곳곳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 건축 관계자들이 어우러져 축제의 생동감이 가득했습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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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을 빛낸 건축물과 인물 시상

오후 2시 특별전시관 앞마당에서 열린 개막식과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 대상에 ‘언약감리교회’를 설계·시공한 정주건축연구소와 지우종합건설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일반부문, 대학생부문, 고등학생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이 발표되었으며,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과 야외 테크에서는 수상작 모형과 도면, 실제 건축 사진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작품의 특징과 설계 내용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야외 마당과 특별전시관 앞 공간에서는 많은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참여한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안양중앙성당, 김중업건축박물관 등 지역의 건축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건축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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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건축 골든벨

공영 주차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소방서에서 진행한 안전교육은 아이들에게 건축 공간 속 안전 수칙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종이와 블록으로 나만의 건물을 조립하는 코너에서는 큐브를 쌓아 작은 파빌리온을 만드는 등 즐거운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4시 야외 무대에서는 건축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는 ‘건축 골든벨’이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의 의미

안양건축문화제는 단순히 건축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건축을 일상 언어로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안양의 공간을 함께 읽고 느끼는 시간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건축과 함께한 안양의 하루
건축과 함께한 안양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