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C노선 착공, 덕정~삼성 30분대 연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가 2026년 3월 15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착공을 계기로 시민들이 GTX C노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홍보관이 운영된다.
GTX C노선은 경기 북부 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총 86.6km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2019년 불변가 기준 4조 9272억 원이며,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약 80분에서 30분대로 단축되며,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도 약 75분에서 30분대로 크게 줄어들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3월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는 GTX C노선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 등 개관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에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역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살펴보고 퀴즈 이벤트와 체험 공간을 통해 GTX C노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개통 시 단축되는 출퇴근 시간을 확인하거나 차량 디자인을 직접 변경해 완성된 이미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광위원장은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