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 나누는 사랑, 대전·세종·충남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2026년 9월 9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노은서로에 위치한 더노은로 카페에서 제10회 대전·세종·충남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광역시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가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기념식은 참석자들에게 빵과 음료가 제공되는 가운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장기기증의 가치와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더하는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되새겼습니다.
백명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신장을 기증한 기증인들의 숭고한 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희망 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행사장에 따뜻한 음악의 선율을 더했습니다. 이어 백명자 본부장의 기념사,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 그리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경옥 씨가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상 등이 수여되어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해 온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조용문 목사가 신장과 간 기증인의 편지를 대독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고,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채 회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가 장기기증의 노래 ‘새 생명 참 사랑’을 함께 부르며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996년 설립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는 20여 년간 충청권에서 생명 나눔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교회와 단체, 생명 나눔 가게 등을 중심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희망등록자 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념식 종료 후 참석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두 손으로 하트를 그려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설립 이래 홍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으며, 현재까지 100만여 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970여 건의 생존 시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등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따뜻한 나눔이 또 다른 생명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는 숭고한 실천입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행사 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서로 19-2 1층 더노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