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과수공원, 도심 속 자연 체험 공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수원시 과수공원은 도심 한복판에서 과수 생육과 수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2015년 10월 조성된 이 공원은 1만2천㎡의 면적에 사과, 자두, 체리, 배, 매실, 포도 등 10종 870주의 과수목이 심어져 있으며, 산책로와 잔디광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자연 치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수공원은 2014년 농촌진흥청이 전북 완주로 이전하면서 버려질 위기에 있던 우수 시험 연구용 과수목을 이식해 재활용한 곳으로, 2016년부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 사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과수원의 옛 정취를 복원한 이곳은 도시농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과 방문 안내
과수공원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이용 가능하지만,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보리향(칠보로88번길 121)'을 입력 후 도착지에서 800m 직진하면 됩니다. 1차선 도로이므로 차량 주행에 주의가 필요하며,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호매실 경남아너스빌 15단지 후문 쪽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굴다리를 지나 호매실천을 건너면 바로 과수공원이 나타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과수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과수공원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이 과수의 생육 과정을 배우고 계절별 과실을 수확하는 교육적 오감 체험장으로 운영됩니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는 생육 과정 관찰과 1인당 5,000원의 수확 체험으로 나뉘며, 체험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대상은 어린이, 학생,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며, 수확한 과실은 취약계층에 나눔으로 활용됩니다.
과수공원 내에서는 사과 돌리기 작업도 진행되는데, 이는 사과가 햇빛을 고르게 받아 착색이 잘 되도록 하는 농업 기술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농업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절별 풍경과 휴식 공간
과수공원은 사과, 배, 자두, 매실, 다래, 머루 등 다양한 과일나무가 계절마다 다른 꽃과 열매를 선보입니다. 특히 봄철 배꽃, 매화, 사과꽃, 자두꽃 등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꽃구경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포토존과 정자 등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과수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부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과일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안내
2026년 9월 19일 토요일에는 탑동시민농장에서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개최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농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도농마켓,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수원시 과수공원 정보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82 |
|---|---|
| 개장시간 | 09:00~18:00 |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 입장료 | 무료 |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수원시 과수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과수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