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 창녕 오일장 생생 풍경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위치한 창녕 상설 시장은 매월 3일과 8일에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는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입니다. 창녕 상설 시장은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 생활용품이 어우러져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 인근에는 총 4곳의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창녕시장 쌀전 공영 주차장과 창녕시장 확장 공영 주차장, 창녕시장 공영 주차장, 그리고 교하 1교 옆 주차장이 그것입니다. 이들 주차장은 시장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9월의 어느 비 오는 날, 창녕 상설 시장 오일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평소보다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일장 특유의 정겨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은 손님들과 상인들의 모습에서는 전통시장의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장날의 대표 먹거리인 노릇노릇한 통닭과 똥집이 시장 한켠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들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아침 일찍 밭에서 캐온 채소와 야채를 판매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전통시장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또한, 마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한 수산물도 함께 판매되어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상인들 간의 대화와 손님과의 소통은 시장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상인들이 나누는 따뜻한 인심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장 한켠에서는 수박 한 조각을 맛보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야외 트럭 위에 놓인 수박은 예상 외로 시원하고 달콤해 더위가 한순간에 가시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밑반찬과 모종, 농기구 등도 함께 판매되어 시장의 다채로운 풍경을 완성했습니다.
창녕 상설 시장 주변에는 창녕 석빙고, 신라 진흥왕 척경비, 만옥정공원, 술정리동 3층 석탑, 천내전 등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한 장보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창녕 상설 시장 오일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