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신정호 잔디광장 풍경과 축제 현장
2026년 9월 11일 토요일, 아산 신정호 잔디광장은 낮과 밤이 뚜렷한 매력을 선사했다. 낮에는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해가 지면서는 낭만적인 분위기로 변모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순신 장군 동상이 인상적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말에는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되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층 더 특별한 야외 체험을 제공했다. 주차는 주말 이른 시간 방문 시 편리하다.
별빛 축제 체험과 먹거리
올해로 29회를 맞은 아산 신정호 별빛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으며, 푸드코트와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특히 아산 감자칩 브랜드인 촌놈칩스가 큰 인기를 끌었고, 피자, 크림새우, 소세지, 김치전, 츄러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QR코드를 통한 음식 주문 시스템이 도입되어 편리함을 더했으나, 인기 푸드트럭 앞에는 여전히 대기줄이 길었다.
축제 시작 전에는 말벌집 발견으로 아산 119 소방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말벌집이 제거되어 방문객들의 안전이 확보되었다.
공연과 드론쇼의 환상적인 조화
해가 저물면서 시작된 음악 공연은 신선한 바람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잔디광장 어디서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무대 앞에는 의자가 배치되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아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지역 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인기 밴드 딕펑스의 무대였다. 대표곡들이 연이어 나오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서 신정호 호수 방향에서 시작된 드론쇼는 우주와 별자리를 주제로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별관측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하는 체험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달그락 페스티벌 안내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신정호에서는 달그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라인업이 뛰어나고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돗자리를 준비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