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가예산 확보와 역사문화 재조명 활발

군산, 국가예산 확보와 역사문화 재조명 활발

김재준 군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본격화

군산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1조 3,010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에 나섰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9월 14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정태호 예결위 간사 등 예산심의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군산시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증액 논리를 설명했다.

군산시의 2027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액은 전년도 정부안보다 589억 원 증가한 1조 3,010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최대였던 2026년 국가예산 최종 확정액 1조 2,747억 원보다도 많은 규모다. 김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없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 임대용지 조성,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진성준 국방위원장에게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 작전성 협의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국방안보와 에너지 안보의 조화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만의 관할이 군산시로 결정됨에 따라 신항만의 적기 조성과 항로 준설 사업 예산의 안정적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이외에도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 근대문화 비엔날레, 미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재준 시장은 "정부안에 1조 3,010억원이 반영된 성과를 바탕으로 국회 단계에서 핵심사업을 최대한 추가 확보하겠다"며 "군산의 성장 기회를 확실히 살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중앙부처 및 국회 핵심인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단계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킨 선교사 후손, 군산선교역사관 방문해 130년 인연 잇다

9월 14일, 군산 초기 선교역사의 대표적 인물인 윌리엄 맥클리어리 전킨 선교사의 손자 프레스톤 D. 전킨 등 가족 6명이 군산선교역사관을 방문했다. 전킨 선교사는 1892년 조선에 입국해 1895년 군산으로 이주, 영명학교 설립 등 군산 근대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이번 방문은 전킨 선교사가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고 근대 선교역사의 의미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일주일간 군산에 머물며 영명학교, 멜볼딘여학교, 구암교회, 개복교회, 지경교회 등 주요 선교유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사)전킨기념사업회는 2017년 발족해 군산 초기 선교유적 보존과 역사자료 수집에 힘쓰고 있으며, 2019년부터 군산선교역사관과 선교기념탑을 운영 중이다. 2019년 미국 방문을 통해 후손과 교류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 군산 선교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130여 년 전 전킨 선교사의 발자취가 후손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교류를 통해 근대 선교역사 자료를 발굴·보존하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군산시, 산단복합문화센터 운영 성과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군산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산단복합문화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9월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산단복합문화센터 부문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단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됐으며, 2023년 10월 준공 후 2024년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센터는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 외국인지원센터 등 행정·기업지원 시설과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체육·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산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RE100 산업단지 지정 추진 등 산업단지 변화에 발맞춰 근로자가 일하고 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요죽공원 재정비사업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이며, 전망대와 철쭉동산 조성 등 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도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단지 내 문화와 생활공간 조성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 운영

군산시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 호우·태풍, 소방안전, 축제·행사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담당 부서가 확인 후 조치한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큰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으로 홍보하며 포상제도도 활용할 계획이다.

광고

군산시, 농촌지역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마무리

군산시는 병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옥구읍, 옥서면, 옥산면, 개정면 등 4개 읍·면에서 600여 명에게 양방·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돋보기 지원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치매 예방 교육과 조기 검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 마을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빵과 떡 나눔, 전문 미용사의 머리 손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추석명절 대비 섬·시내 상수도 특별 대책 추진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시설 등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물 부족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군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에 대응해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전에는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후에는 재가동 여부 확인과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엄격 조치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 골목에 ‘무소음 레트로 나이트클럽’ 개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월명동 일대에서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무소음 레트로 나이트클럽’을 선보인다. 옛 항도호텔 앞마당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90년대 나이트클럽 분위기를 체험하는 이색 콘텐츠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 야시장에 문화콘텐츠를 더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옛 항도호텔의 역사적 공간적 매력을 활용해 원도심의 레트로 감성을 살린다. 월지로 야시장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군산시 보건소, 친환경·과학적 방역체계 도입

군산시 보건소는 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을 전면 도입하고, 모기발생감시장비를 활용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금란도 해충 방역을 위해 해양수산청과 협력하며 드론 방역도 실시했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국가예산 확보와 역사문화 재조명 활발
군산, 국가예산 확보와 역사문화 재조명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