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조례호수공원, 자원순환의 날 축제 현장
2026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대가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버리면 쓰레기, 돌리면 자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평소 산책 명소로 사랑받는 조례호수공원은 이날 특별한 변신을 거쳐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의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식전공연과 기념식, NO 플라스틱 도시선언
행사 시작을 알리는 신나는 식전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졌고,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외 귀빈들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기념식의 핵심은 순천시의 'NO 플라스틱 도시선언'이었습니다. 순천시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 선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전시
기념식 후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버려지는 자투리 재료로 키링과 풍경을 만들고, 화분에 식물을 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실생활 용품으로 교환하는 장터도 마련되어 쓰레기 줄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폐플라스틱과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관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포토존에서는 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100명의 시민이 참여한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퀴즈 대회도 행사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일상 속 자원순환, 작은 실천의 힘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텀블러 사용, 폐기물 분리수거, 재사용 고민,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간단한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발걸음에 동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더 푸르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