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도서관서 만난 영화 속 재즈 선율

효성도서관서 만난 영화 속 재즈 선율

효성도서관 앞마당, 음악으로 가득 찬 하루


지난 9월 6일 일요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효성도서관 앞마당이 활기찬 음악 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요기조기 음악회'가 도서관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요기조기 음악회, 인천 곳곳을 누비는 버스킹 공연


요기조기 음악회는 음악 관련 전문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이 '뮤직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인천 전역을 다니며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문화 행사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이 음악회는 새로운 악기와 음악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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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앤비뮤직의 재즈로 만나는 영화음악


이번 공연을 맡은 브이앤비뮤직은 정통 재즈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영화 속 익숙한 음악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공연 주제는 '시네마 인 재즈'로, 영화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 이어졌다.


첫 곡은 영화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어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의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가 재즈 선율로 연주되어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라라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들이 무대를 채웠다.


보컬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재즈의 매력


연주곡에 이어 보컬리스트가 등장해 'It Had to Be You', 'I Wish You Love', 'My Favorite Things' 등 귀에 익은 재즈 스탠더드 곡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영화 <그녀>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보컬리스트가 영화 속 주인공 샐리의 모습을 보고 머리를 짧게 자른 일화도 전해져 관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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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야외공연


효성도서관 앞마당에는 돗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부터 어르신, 반려견과 함께 온 관객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다.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뛰어다니고 춤을 추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만끽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지역 문화생활의 중심, 효성도서관


효성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을 찾은 이들이 책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성도서관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도서관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600번길 14

효성도서관서 만난 영화 속 재즈 선율
효성도서관서 만난 영화 속 재즈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