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호 작가와 함께한 납작한 말들 특강

오찬호 작가와 함께한 납작한 말들 특강

오찬호 작가 특강, 납작한 말들의 사회학


2026년 전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납작한 말들의 저자 오찬호 작가가 광양금호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의 삶은 납작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9월 10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광양시민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사회적 차별과 언어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납작한 말들의 핵심 내용


오찬호 작가는 납작한 말들에서 복잡한 사회적 맥락이 단순하고 자극적인 언어로 축소되는 현상을 분석한다. 특히 능력주의와 생존주의가 일상 언어를 통해 차별과 폭력을 강화하는 과정을 짚어내며, 사회 구조 속에서 불평등이 어떻게 재생산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씨네21, 프레시안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주로 차별, 갈등, 공정, 정의, 인권 문제를 다루며, 대표작으로는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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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내용과 사회적 메시지


강연에서 오찬호 작가는 흔히 다정하게 들리는 말들이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폭력적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누군가가 불리함을 극복해 성공했다고 해서 모두에게 같은 노력을 기대하는 것은 부당하며, 좋은 사회란 집요하고 특별한 노력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 사회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구조적으로 특정 집단이 겪는 불리함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차별의 언어와 사고방식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통찰력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참석자와 지역사회 반응


특히 이번 특강에는 중년 이상의 시민들이 다수를 이루었으며, 개인 시간을 내어 사회적 차별과 민감한 문제에 대해 성찰하고 공부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는 광양 지역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며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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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위치


전남 광양시 초원길 42에 위치한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지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찬호 작가와 함께한 납작한 말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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