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자연미술공원, 공주 연미산에서 만나는 예술과 자연
충남 공주시 우성면 신웅리에 자리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미술공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여러 지역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거제도에서 온 방문객들과 함께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작품들이 산책로를 따라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입장과 전시 안내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3,000원이며, 공주시민은 신분증 확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新섞기시대전'을 주제로 한 공룡 발자국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시 작품과 작가
- 김우진의 Deer
- 호스로 아디비(네덜란드)의 눈(The Eye)
- 레 퓌작_올리비에 위에(프랑스), 마그릿 노이엔도르프(독일)의 新섞기시대전 작품
- 고승현의 잠시 쉬어가는 셀터
- 어니스트 테트바일러(캐나다)의 로켓 사이언스
- 능 키티샥(태국)의 생명의 남자
- 김용익(한국)의 풍장
- 스테파노 데보티(이탈리아)의 넥서스
- 허태진(한국)의 Flying
- 아마르사이칸 남스라이야브(몽골)의 땅의 소리
- 고승현, 김가빈(한국)의 묵상의 공간
- 고승현(한국)의 백년의 소리-가야금
- 도날드 버글라스(뉴질랜드)의 선박Ⅸ
- 로버디 킨거(헝가리)의 사이를 채우다
- 더못 윌슨(캐나다)의 붉은 석탄 스크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여형 작품
산책로 하단부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제시쿠마르 파르마르(인도)의 메신저, 오의석(한국)의 출토, 소엔 박(캐나다)의 기본의 집 등 다양한 작품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고요한 작가의 솔곰은 금강과 송림이 어우러진 연미산의 천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곰과 나무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두 그루의 소나무가 숲속 비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상설전시관과 곰굴
상설전시관에서는 강내희(한국)의 초록의 나라로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곰굴은 고마나루 설화 속 암곰의 보금자리로 꾸며져 있으며, 뭉크-얼딘 뭉크조리크(몽골), 모즈타바 람지(이란), 피에르 기요트(프랑스) 등 여러 작가의 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방문 소감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걷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공주시민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져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한 방문은 공주의 새로운 명소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즐기길 기대합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정보
| 위치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 |
|---|---|
|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공주시민 무료(신분증 확인 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