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제9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서울시 내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부문과 연령 구분
경연은 독창과 중창 부문으로 나뉘며, 독창 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중창 부문은 연령 구분 없이 10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강북구에서 대회가 열리는 이유
강북구에서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반달>을 작사·작곡한 윤극영 선생님의 가옥이 강북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윤극영 선생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기에 어린이와 온 겨레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준 대표적인 동요 작곡가이자 아동문화운동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북구와 (사)한국반달문화원이 함께 대회를 주최하며, 윤극영 선생은 1977년부터 198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가옥에서 거주하며 말년의 예술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가옥은 서울시 미래유산 1호로 지정된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현재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열린 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윤극영 선생의 대표 동요와 문화적 가치
윤극영 선생이 작사·작곡한 <반달>, <설날>, <고기잡이>, <고드름>, <기찻길 옆>, <어린이날 노래> 등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동요입니다. 이 노래들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일깨우고, 동요대회에서 불릴 때 더욱 아름다운 울림을 전합니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동요 또는 창작 동요를 직접 부른 3분 이내의 자체 제작 영상과 함께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악보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수상 및 문의 안내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사)한국반달문화원 이사장상 등이 수여됩니다.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강북구 청소년과(전화 02-901-25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번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동심을 일깨우고, 동요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