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월광수변공원 달빛콘서트 현장

가을밤 월광수변공원 달빛콘서트 현장

가을밤 월광수변공원 달빛콘서트 현장

선선한 가을 저녁,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달빛콘서트를 알리는 현수막과 무대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대 앞 객석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자리를 잡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특히 어르신 관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피크닉을 즐기듯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야외의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달빛콘서트는 '시를 만나다', '시를 노래하다', '달빛에 물들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감성적인 흐름을 선사했습니다. 공연은 차분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시낭송으로 시작해, 관객들은 평소 글로 접하던 시와는 또 다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 무대가 품격 있게 펼쳐졌고, 초대가수의 대중음악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가을밤 월광수변공원 달빛콘서트 현장
가을밤 월광수변공원 달빛콘서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