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실시
제주도는 도내 대중교통운영자의 경영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2026년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점수 매기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이용객이 느끼는 불편과 개선점을 찾아내어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평가 목적과 주관 기관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주관하는 공식 평가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준과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제주도는 평가 결과를 단순 제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대중교통운영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평가 대상과 기간
평가 대상은 제주지역 내 대중교통운영자 총 11곳으로, 준공영제 버스운송사업자 7곳, 제주시와 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송사업자 2곳, 그리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자 2곳이 포함된다. 평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경영 분야 평가 내용
경영 분야에서는 단순 재무 상태를 넘어 근로환경과 친환경 경영 노력까지 폭넓게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체불임금과 산재보험 요율, 운전자 이직률과 복리후생, 친환경 추진 노력, 경영 개선 노력,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운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를 확인한다.
서비스 분야 평가 내용
서비스 분야는 승객의 안전과 이용 편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배차계획 준수 여부, 차량 관리 상태, 운행기록계 활용, 교통안전도, 운전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정해진 배차계획에 맞춰 운행하는지, 차량과 운전기록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안전사고 예방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꼼꼼히 점검한다.
이용객 의견 반영
서류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장의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객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매표원과 운전자의 친절도, 차량과 시설 관리 상태, 안내 정보의 정확성과 편의성 등을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평가 결과 활용과 향후 계획
제주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별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분석해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이용 편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각 업체가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전운행과 친절 서비스, 차량 관리 등 도민이 체감하는 분야의 개선 여부를 꾸준히 점검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대중교통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안내
대중교통 관련 문의는 제주도 대중교통과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