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진주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나들이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진주에 위치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남강 유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예술 작품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시관 내부는 탁 트인 공간과 자연광이 어우러져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층 옥상정원에서는 남강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전시 관람의 여운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기획전 ‘빛, 그리고 사유가 머무는 곳’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2027년 7월 19일까지 임진왜란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을 시작으로 빛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조선시대 문화유산인 책가도와 훈민정음과 연결해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빛과 음악에 반응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조선시대 서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는 500원입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이성자 화백의 예술 세계와 체험 프로그램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진주 출신 세계적인 미술가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 ‘가장 자유로운 길’을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이성자 화백의 예술적 여정과 사유의 흐름을 따라 그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소개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갓 & 배씨댕기 만들기’와 ‘슈링클스 액세서리 만들기’는 미술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석 특별체험 ‘벼이삭 소원화분 만들기’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참여 비용은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입니다.
방문 시 참고 사항
두 시설 모두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휴관하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진주의 문화 공간에서 전시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