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 물든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은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변모합니다. 해발 1,118m의 민둥산 정상 부근 약 66만㎡에 펼쳐진 억새 군락은 매년 가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민둥산만의 독특한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올해도 제31회 민둥산 은빛억새축제가 개최됩니다.
제31회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주요 행사
축제는 2026년 9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선군 남면 민둥산 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아리랑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민둥산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개막행사 : 9월 18일 오후 5시, 민둥산 운동장에서 개막 선언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 아리랑 공연 : 9월 20일, 27일과 10월 17일, 31일에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관광객 노래자랑 : 9월 26일, 축제를 찾은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열립니다.
- 민둥산가요제 : 10월 16일 예선과 10월 17일 본선이 개최되어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주말과 상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한마당 놀이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다만, 행사 일정은 현장 상황이나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민둥산의 또 다른 매력, 돌리네
민둥산 정상 부근에서 만날 수 있는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독특한 웅덩이 모양의 지형으로, 푸른 산과 은빛 억새 사이에 자리해 최근 새로운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을철 억새 절정기에는 돌리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가을 트레킹과 사계절의 민둥산
민둥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뿐 아니라 산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도 큰 매력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광활한 억새 군락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민둥산은 가을뿐 아니라 봄의 푸른 초원, 겨울의 하얀 설경 등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제31회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와 함께 가장 빛나는 민둥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선 여행의 시작, 민둥산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아리랑열차와 도로 교통을 통해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가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민둥산에서 억새를 감상한 후에는 정선의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풍성한 가을 여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올가을,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민둥산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