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만석공원, 새빛공원페스티벌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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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만석공원, 새빛공원페스티벌로 물들다

가을 만석공원, 새빛공원페스티벌로 물들다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주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산책과 함께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으로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던 이곳은 가을에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피었던 연꽃이 아직도 만석공원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데크 아래에서는 거북이 한 마리가 조용히 머무르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만석공원은 정조 19년(1795년) 농업용수로 조성된 만석거를 중심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만석공원 중앙광장 입구에는 '2026 새빛공원페스티벌'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새빛공원페스티벌은 수원시가 공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달간 특정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만석공원이 그 무대가 되었습니다.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4개 부서가 준비한 27개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9월 12일 방문 당시에는 제30회 수원 백중제와 시민참여 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수원 굿즈 플리마켓에서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인증 제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우수한 디자인의 굿즈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인증제 참가자를 모집 중입니다. 신청 대상은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팬시용품, 사무용품, 공예품, 주류, 식품류 패키지 등 양산 및 유통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순환 놀이터 체험은 물론, 계란판에 색칠하여 흔들어 원하는 색상을 만드는 놀이 등 일상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석공원 제3주차장 인근 목공체험장에서는 목공 체험이 진행 중입니다. 수원시 목공체험장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소품 의자, 수원이 상자, 도마, 화장대 등 다양한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공방 작품 전시 및 판매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방문 전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주말 나들이와 산책을 겸해 참여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2026 수원시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선정작인 제30회 수원 백중제 공연에서는 생활 국악인들의 김매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만석공원은 약 1.3km 둘레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영화정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도 체험은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석공원은 가을 산책과 함께 새빛공원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공원 주변에는 제1주차장부터 제5주차장까지 총 5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행사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새빛공원페스티벌과 함께 만석공원의 풍요로운 가을을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을 만석공원, 새빛공원페스티벌로 물들다
가을 만석공원, 새빛공원페스티벌로 물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