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후대응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

경남, 기후대응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

경남, 기후위기 대응 해양수산 전략 발표

경상남도가 최근 반복되는 고수온 현상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형 지속가능 해양수산 전략을 발표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전략은 2030년까지 경남 바다의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꾸는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대 전략과 주요 추진 과제

  1. 청정바다 순환경제 구축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완성과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 양식품종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과 주민 공동체 참여형 수거 활동이 병행된다.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과 쥐치류 등 기존 양식품종을 능성어, 벤자리 등 아열대 품종과 기존 돔류로 대체해 2030년까지 고수온 대응 품종 양식 비율을 7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 고부가가치 수산산업 육성
    국내 최대 굴 주산지인 경남의 강점을 살려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수산식품 가공부터 유통, 수출까지 아우르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 경남 굴을 세계적인 K푸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2억 6천만 달러였던 수산식품 수출액을 2030년까지 4억 달러로 확대하고, 미국, 중국, 일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 다변화를 추진한다.
  3. 활력 어촌 및 안전 항만 조성
    섬과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안전한 항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삼천포항 부두 매립 및 확장 사업을 통해 2만 톤급 1선석을 확보하고, 지방관리 무역항 최초로 부두운영회사 제도를 도입해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트레킹, 웨딩·휴양, 영화(문화), 건강·장수, 무장애 등 5개 테마 섬을 확대해 섬 방문과 체류 인구를 늘리고, 2027년부터 청년 어업인 어촌인큐베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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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성과와 민선 9기 계획

민선 8기 동안 경남도는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하며 어업 분야에서 국내 최다 보유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1,000원제 도입과 취약계층 무료화, 스마트 자동화 양식시설 확대,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준공,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기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민선 9기에는 고수온 등 기후위기에 강한 양식산업 기반 구축과 청정한 바다, 미래형 수산산업 육성,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도민과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 요약

전략주요 내용
청정바다 순환경제AI·로봇·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수거, 고수온 대응 아열대 품종 확대, 바다숲 조성 확대
고부가가치 수산산업 육성K-oyster 클러스터 조성, 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 기반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활력 어촌·안전 항만 조성삼천포항 부두 확장, 5개 테마 섬 확대, 청년 어업인 지원, 안전 항만 인프라 구축
경남, 기후대응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
경남, 기후대응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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