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행복동행 시작
익산시가 시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복지와 민원 상담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필요한 도움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민선 9기 익산시의 새로운 시책이다.
지난 17일 오후 3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첫 찾아가는 복지·민원 상담에서는 복지,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청소년, 도서관 분야별 상담과 종합민원 상담창구가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바로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특히 복합적이고 고충이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전담 인력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관 2층에서는 고령층을 위한 '65+ 행복학교'가 열려 웃음과 소통, 두뇌 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이' 체험이 이루어졌다. 3층 부송지역아동센터에서는 소형 드론 비행 시연과 아동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익산시는 이번 첫 운영 결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며, 앞으로 복지관뿐 아니라 공동주택단지, 경로당 등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가 '행복동행'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행복동행은 행정이 먼저 시민 곁으로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살피는 사업"이라며 "이번 첫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