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지역 선정
매달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생리용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구가 공공생리대 지원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2개 지역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별도의 구매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생리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료생리대 자판기 설치 현황
2026년 7월 23일 기준, 광진구 내 주민센터를 비롯해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청소년시설 등 공공시설 내 로비와 화장실에 무료생리대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자판기는 마치 공공화장실의 휴지나 핸드타올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의 생리대 자판기 직접 방문기
광장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무인바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입구에 설치된 모두의 생리대 입간판과 자동지급기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버튼 한 번으로 생리대 2매가 톡 하고 떨어지는 자동지급기는 음성 및 점자 안내 기능을 포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IoT 기반으로 재고와 이용 현황을 원격 관리하는 점도 특징이다.
지급되는 생리대는 순수한면Zero 깨끗한나라 브랜드의 중형 날개 타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가 제공된다.
복합청사 내 수동지급기 운영
구의2동 복합청사 3층 여자화장실에도 모두의 생리대 지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이용자가 직접 생리대를 꺼내는 수동지급기 방식이며, 재고 확인은 관리자가 직접 해야 하므로 부족 시에는 공지된 연락처로 요청해야 한다.
이용 시간 및 주의사항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자판기는 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정에서 소량의 생리대를 필요로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의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꼭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여성 건강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