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남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남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상남도 거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거제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핵심 기술 자립과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게 됩니다.

FLNG 핵심기술 자립과 대규모 투자

‘바다 위 LNG 공장’으로 불리는 FLNG(부유식 천연가스 액화공정) 기술은 해상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바다 위에서 직접 액화·저장·출하하는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입니다. 경남도는 한화오션, 경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31년까지 총 745억 원을 투입해 해외 라이선스 의존을 탈피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앵커기업인 한화오션은 1조 5,220억 원을 투자해 대형 해양플랜트 건조설비와 스마트 제조 자동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며, 핵심 기술 국산화와 협력 소부장 기업 기술 고도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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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기대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약 4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9천 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경남도는 거제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대학과 함께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협력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투자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외 기술 의존 탈피와 K-조선 초격차 확보

현재 국내 조선업계는 FLNG 건조 시 해외 기업에 의존하는 원천기술과 기자재로 인해 막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FLNG 액화공정 설계기술과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여 해외 로열티 유출을 줄이고, 국내 조선사의 수익성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핵심 기자재 국내 공급망 구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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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추격 속 초격차 유지 위한 전략 거점

최근 국내 조선산업은 수주 회복과 활황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중국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단순 건조 능력이 아닌 친환경·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원천기술과 튼튼한 소부장 공급망에 달려 있습니다. FLNG 액화공정 기술 자립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정부 지원과 지역 주도 성장

정부는 2021년부터 10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했으며, 2030년까지 10개 단지를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경남(조선) 특화단지 지정은 실증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경남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선산업 고도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FLNG 핵심기술 자립과 소부장 국산화를 통해 K-조선의 초격차 경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남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남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