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1981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과 쉼의 시간

군산항1981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과 쉼의 시간

군산항1981, 레트로 감성 여행지로 주목

최근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여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북 군산은 자연스러운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도시로 손꼽힙니다. 군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군산항1981은 과거 여객선터미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레트로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군산항1981의 역사와 현재

군산항1981은 1981년부터 고군산군도 인근 섬들을 잇는 여객선터미널로 운영되었으나, 2005년 외항으로 여객선터미널이 이전하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방치되었던 이 공간은 지난해 8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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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데이, 쉼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

군산항1981에서는 매주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해 9월과 10월에 걸쳐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쉬엄쉬엄 데이는 ‘쉼’을 테마로 한 웰니스 행사로, 9월에는 ‘독서, 기록’을 주제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9월 행사 현장과 프로그램

행사장에서는 군산의 작은 서점 네 곳이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자유롭게 읽고 기록할 수 있는 교환독서존이 마련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군산항1981의 옛 여객선터미널 매표소와 출입구를 배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독서 시간을 즐겼습니다.

또한, 군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군산 열두섬길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군산 열두섬길은 14개의 유인도를 12개의 여정으로 연결한 걷기 여행길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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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바다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2층 행사장에서는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필사하며 바다를 감상하는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이어진 군산항 리딩파티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우연히 모인 이들이 서로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옥상 테라스에서 펼쳐진 선셋 낭독 콘서트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군산항1981 옥상 테라스에서 열린 선셋 낭독 콘서트였습니다. 지역 서점 대표들이 큐레이션한 그림책 낭독과 함께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낭독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쪽빛 휘장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10월 행사 안내

쉬엄쉬엄 데이는 10월 3일에도 ‘러닝, 요가’를 주제로 계속됩니다. 이날은 프로필 사진 촬영, 싱잉볼 요가, 군산여행 슬로우 러닝, 노을과 함께하는 선셋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은 군산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군산항1981 방문 정보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1길 12
운영시간09:00~20:00 (매주 수요일 휴관)
문의군산 문화관광재단 063-443-4803

군산항1981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레트로 감성과 함께 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군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군산항1981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과 쉼의 시간
군산항1981에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과 쉼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