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부산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부산 관광업계와 향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부산시가 새롭게 출범한 시정의 핵심 방향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내세우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위해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의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을 견고히 하는 관광업계 및 향토 관광기업과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 7일 부산의 관문인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관광, 마이스, 숙박, 크루즈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전재수 부산시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경제의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감천문화마을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 송승홍 회장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 부족과 대중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공영주차장 확충과 택시 전용 승강장 설치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 이용률이 높은 버스 노선의 비효율적 조정에 대한 원상 복구 요청과 지역 특성상 부족한 상업 공간으로 인한 주민 소득 환원 미흡 문제도 제기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택시 승강장 설치를 시장 지시 사항으로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상가와 카페, 기념품 매장 등 체류 공간 조성을 위한 시 재정 투입과 용도 변경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고유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 강화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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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 접근성 및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이태섭 협회장은 KTX 좌석 증편과 김해공항 슬롯 확보 지원을 요청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관광협회 가입 의무화 및 인센티브 조례 제정, 무자격 가이드 단속과 관광경찰대 재도입을 건의했다.

전 시장은 교통, 숙박, 치안 문제에 대해 관계 부서와 협력해 정책적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해외 마케팅 확대와 크루즈 관광 육성

관광마이스진흥회 김희선 사무총장은 해외 마케팅 예산 대폭 증액과 다국어 홍보물 제작, 현장 참가 비용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크루즈관광협회 최재형 협회장은 크루즈 입항 시 부족한 셔틀버스와 열악한 노선 개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 영도 터미널 인프라 확충 및 지속 가능한 크루즈 관광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건의했다.

전 시장은 장기 전략 수립과 체류형 모항 및 준모항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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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관광 IP 브랜딩과 지역 스타트업 지원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미식 관광 전담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만의 독창적 스토리 IP 발굴, 빅테크 플랫폼과 연계한 글로벌 브랜딩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기업에 대한 실증 및 확장 기회 부여도 건의했다.

전 시장은 민간 아이디어에 행정력을 뒷받침해 지역 강점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을 제거하며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빈집 활용과 숙박시설 현대화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는 빈집을 공유숙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규제 완화와 미신고 객실 편입을 위한 구·군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덴바스타료칸 김병희 대표는 서부산권 노후 모텔 리모델링과 금융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전 시장은 1,000억 원 규모 정책자금 대출 조성 계획을 밝히며, 서부산권에 집중 배치해 노후 숙박시설을 고부가가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산 생태 웰니스 마케팅과 글로벌 웰컴센터 구축

제이엔제이솔루션스 양자연 대표는 서부산 생태 자원 홍보 강화와 프리미엄 웰니스 투어 마케팅을 요청했다. 짐캐리 손진현 대표는 경상권 연계 마케팅과 유라시아플랫폼의 글로벌 웰컴센터 전환, 지역 관광 스타트업 지원 펀드 조성 및 규제 보호망 구축을 건의했다.

전 시장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기획과 웰컴센터 조속 개편, 스타트업 전용 펀드 확충 계획을 밝혔다.

웰니스 콘텐츠 활성화 및 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

범어사 최연제 대리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찰 내 콘텐츠 개발과 상권 연계 지원을 요청했다. 삼육부산병원 김이고르 팀장은 의료관광 통합 브랜드 및 원스톱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시장은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콘텐츠 및 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의료관광 예약 연계 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전재수 시장, 현장 중심 정책화 의지 강조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은 "의료관광 플랫폼, 웰컴센터, 크루즈 수용태세, 택시 승강장, 숙박 펀드 등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며 "관광 전담 TF를 중심으로 즉시 정책화하고, 2027년 예산 편성 시 대규모 관광 예산을 우선 투입해 경제가 되는 매력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의 관광업계와 행정이 원팀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 노동자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관광업계와 함께하는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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