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수출액 72.6% 급증
제주도청이 발표한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7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제주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35일간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14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중복 참여를 제외한 기업들이다.
조사 결과, 참여기업들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6%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24.7% 상승했다. 특히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2.6%로 집계되어, 해외 판로 확대가 기업 전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른 성장 차이도 뚜렷했다. 초보 단계 기업은 22.2%, 성장 단계 기업은 29.9%, 선도 단계 기업은 81.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도 단계 기업의 수출액 증가가 가장 두드러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도 전년 대비 2.7점 상승한 89.2점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된 수출지원 정보를 통합 안내하는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기업들의 수출 성장은 꾸준한 노력과 도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초보 기업부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제주도 소상공인물류과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