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 다채로운 청춘의 빛깔
지난주 토요일,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2026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청년예술 & 청춘 팔레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행사는 시계탑 사거리부터 젊음의거리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들이 축제의 여러 부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었습니다. 도장 4개 이상을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캐리커처 사진 촬영, 로봇 축구 경기, 월급생존게임 등 디지털과 게임을 접목한 체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미래 세대 청년들의 창의력과 기술 감각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울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비대면 라이팅 테라피 프로그램 '비밀의 정원'과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디딤터' 부스도 마련되어 청년들의 자기 돌봄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청년 셀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소품, 패션잡화뿐 아니라 직접 쓴 책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물건 구매뿐 아니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솜씨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림과 물건을 교환하는 이색적인 '청년 만물상' 부스였습니다. 물건을 진열해 두고 필요한 물건을 골라 종이에 똑같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돈이 아닌 작품으로 물건을 교환하는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뉴코아 앞 특설무대에서는 청년 댄스와 밴드 경연대회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관객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노래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작가전에서는 청년 세대 부모님을 둔 아이들의 그림 전시가 진행되어, 앞으로의 청년 예술가로 성장할 아이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26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다섯 가지 매력을 담아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과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중구 청년들의 활기찬 예술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