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운영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가 고향 방문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도 및 시·군 23개 반, 230명 규모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내버스와 고속·시외버스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과 우회도로 안내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대구권과 포항권 등 주요 지역의 상습 정체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했다. 대구권에서는 경산 2곳, 고령 1곳, 칠곡 2곳 등 총 5개소, 포항권에서는 포항 1곳과 경주 1곳 등 2개소가 우회도로로 운영된다. 각 구간에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내비게이션과 함께 참고하면 보다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교통 흐름 전망
교통정보 분석 결과, 이번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의 혼잡 양상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23일 서울-대전 구간, 24일 서울-광주 및 서울-강릉 구간, 25일 서울-부산 구간에서 각각 혼잡이 집중될 전망이다. 반면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새벽, 24일 오후 7시 이후와 25일 오후 5시 이후는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이 예상되어 출발 시간을 조정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되어 낮 12시경 정점에 이르고, 이후 밤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활용법
출발 전과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와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로드플러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는 구간별 소통 상태, 돌발 상황, 예상 소요시간, 전국 고속도로 CCTV 영상 등을 제공한다. 국가교통정보센터는 국도와 지방도를 포함한 전국 교통소통정보, 돌발상황, CCTV, 교통예측정보, 차량검지기 정보,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정보, 재난상황 정보까지 폭넓게 안내한다.
또한, ARS 전화 서비스(국번 없이 1333)로도 지역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 각 권역별 지역번호와 함께 1333을 누르면 된다.
도로 정비 및 안전 관리
경상북도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로 6,970개 노선, 총 10,889km 구간에 대해 추석맞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표지판과 차선 도색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포장 보수를 완료했으며, 낙석과 산사태 우려 지역은 별도 순찰을 통해 위험 표지판을 꼼꼼히 확인했다.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도로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한가위 기원
경상북도는 우회도로와 교통 흐름 전망을 미리 확인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여유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 관리와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