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AI 기반 교통체계 전면 확대 시행
부산광역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실시간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 9월부터 첨단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체계를 전격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복잡한 도심 교차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신호 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데이터를 통합 연계함으로써 도로 흐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실시간 교차로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
부산시는 도심 교통 체증 해소와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정보 연계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교통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제어하는 지능형교통체계 운영 기반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첨단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 확대
교차로 진입 시 신호 잔여 시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가 연수로, 수영로, 충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25개 교차로로 확대 구축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2025년 1월 센텀지구 일원에 처음 도입되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티맵 등 모바일 앱과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티드카 등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실시간 신호등 색상과 잔여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리한 과속과 교차로 꼬리물기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교차로 기반 신호제어 및 감응신호 도입
부산시는 실시간 교통 흐름에 맞춰 신호 주기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남산정교차로 등 6개 혼잡 교차로에는 경찰청 신호망과 실시간 교통량 데이터를 결합한 최적 신호 운영체계를 적용해 차량 지체 시간을 10.1% 줄이고 평균 속도를 약 2.25km/h 높였습니다. 또한 영도구 일원 2개 교차로에는 좌회전 및 부도로 차량 통행량에 따라 신호를 부여하는 스마트 감응신호를 적용해 지체 시간을 36% 감소시키고 통행 시간을 12% 단축했으며, 신호 위반도 27% 줄였습니다.
교차로 침수검지 시스템 구축
여름철 집중호우와 이상기후에 대비해 영상 기반 인공지능 침수검지 알고리즘을 도입, 수영교차로 등 침수 위험이 높은 11개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교차로 카메라를 활용한 감지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침수 정보는 유관기관과 즉시 공유되어 신속한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에 활용되며, 2차 침수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관리 및 교통정보센터 개편
부산시는 항만 물류 특성을 반영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 대형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통합 관제망을 운영합니다. 위험물 1만 리터 이상, 지정폐기물 10톤 이상, 유해화학물질 5톤 이상을 적재한 차량이 부산 관내 진입 시 차량 위치와 통행 정보를 실시간 공유받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누리집과 전용 모바일 앱을 개편해 시민 누구나 실시간 도심 교통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첨단 AI 기술로 안전한 부산 도로 구현
이번 AI 교통체계 확대 시행으로 부산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로 위에 구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