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연과 삶을 담다
2026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영화제는 산악 영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로, 영남알프스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현장 안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영화제가 진행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약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 상황에 따라 배차 시간이 변동될 수 있고, 셔틀버스가 만차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출발할 수 있으니 방문객들은 참고해야 합니다. 입구에는 안내 및 티켓 부스, 물품보관소가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무대인사
영화제는 시련과 극복, 도전과 실패, 갈등과 공존 등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소공연장에서는 작품별 약 10분간 무대인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감독과 배우를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내 작품과 국내 게스트의 경우 영어 통역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공간
영화제 현장에는 칠보공예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입체조형예술전공 학생들과 함께하는 칠보공예와 애완돌 만들기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키즈 어드벤처에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챌린지와 놀이를 통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상 정복 챌린지, 자연물 체험, 미니 스포츠 챌린지, 자전거 발전 팝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한 상영관과 친환경 축제
기존 상영관 외에도 산자락 아래 텐트 극장, 언덕 극장, 데크 극장,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숲속 극장, 차박 극장, 카페 뒤 극장 등 총 11개 상영관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과 수분 충전소 운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부스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식음료 부스에서는 유진목장의 우유 아이스크림, 슬로베니아 전통 조타 스튜, 트레비어의 항아리 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과 함께하는 산악 VR 체험,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안전 산행 OX 퀴즈,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기념품과 공연, 스포츠 행사
영화제 기념품 숍에서는 키링, 수저받침, 오브제 스톤, 티셔츠, 반다나,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일부 품목은 빠르게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영화 상영과 함께 까치산&신인류 공연이 움프 시네마에서 진행되었고, 스페인 출신 다니엘 카스칼레스 그라나도스가 진행하는 슬랙라인 클래스도 힐링 스테이지에서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청소년 볼더링 페스티벌과 클라이밍 대회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는 제38회 전국 우정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클라이밍 스포츠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영화와 체험,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무리
이번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35개국 114편의 영화를 5일간 상영하며, 산악과 자연,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행사 기간은 9월 22일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