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월남전흔적전시관, 참전용사 개인 기록의 산실
경상남도 남해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021년 특수시책으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개인 흔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들의 개인적 기록과 기증품을 전시하는 6·25월남전흔적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시관은 남해읍 남해대로 2745에 위치한 남해유배문학관 바로 옆에 자리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유배문학관의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전시관 구성과 주요 전시 내용
1층 규모의 전시관은 A부터 D까지 네 구역으로 나뉘어 참전용사들의 흔적을 체계적으로 보여줍니다.
- A. 인트로 존(메모리얼존): 참전유공자들의 이름과 기증품을 통해 기억의 시작점을 찾는 공간입니다. 방문객은 이름 검색을 통해 기증품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증자 예우를 위한 월도 마련되어 있어 그들의 헌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 B. 어제의 기억·과거 공간: 6·25전쟁과 월남전의 핵심 자료와 실물 소장품을 전시해 전쟁의 생생한 흔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C. 오늘의 흔적·현재 공간: 기증된 개인 소장품을 선별해 참전 당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25전쟁과 월남전 공간이 구분되어 상세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총 4,056점에 이르는 일기, 편지, 앨범, 개인 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D. 내일의 기록·미래 전시관: 전쟁의 의미와 기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명록과 태극기 그리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전용사 개인 이야기의 가치
6·25전쟁과 월남전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지만, 그동안 개인의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전시관은 참전용사들의 개인적 경험과 감정을 기증품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특히 베트남전쟁(1964~1973년)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마음을 느끼며, 방문객들은 자연스레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방문을 권하며
6·25월남전흔적전시관은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 개인의 흔적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남해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장소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마음가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관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남해대로 2745, 남해유배문학관 옆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화요일 휴관)
문의: 055-86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