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감염병 주의하세요
가을은 산과 들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로, 많은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심각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18.7%에 달할 정도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최선의 방책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전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착용합니다.
-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합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한 후에는 세척 및 햇볕에 말립니다.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다니지 않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기피제는 효능과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사용합니다.
-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광고
진드기에 물렸거나 증상이 의심될 때 행동요령
-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떼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손으로 터뜨릴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나 검은 딱지(가피)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 병원 진료 시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이나 농작업 사실을 알리는 것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문의는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041-521-3376)로 하면 됩니다.
가을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