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촌 살곳이들, 자연과 힐링의 들판

광주 퇴촌 살곳이들, 자연과 힐링의 들판

광주 퇴촌 살곳이들, 자연과 힐링의 들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경안천변에 자리한 ‘살곳이들’은 넓게 펼쳐진 초록빛 논밭과 고즈넉한 농촌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살곳이들’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예전부터 살구나무가 많아 ‘살구지’라 불리던 들판에서 유래한 정겨운 지명입니다.


경안천을 따라 펼쳐진 탁 트인 논밭에는 푸릇푸릇한 벼가 익어가며 한가로운 농촌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소란스러운 도심을 벗어나 초록빛 들녘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겨운 시골길을 따라 걸으며 들판과 비닐하우스가 어우러진 풍경을 천천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들판 옆 비닐하우스 주변에는 노란 호박꽃이 피어나고 싱싱한 덩굴들이 땅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싱그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팔당호 상류의 청정지역인 퇴촌면은 맑은 물과 공기 덕분에 친환경 작물이 잘 자라기로 유명하며, 토마토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들이 알차고 푸근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비포장 들길을 거닐다 보면 자연 그대로의 흙길이 정겹게 이어지며, 비닐하우스 내부에는 정성껏 가꿔진 화훼 및 원예 화분들이 깔끔하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퇴촌은 율봄식물원, 퇴촌식물원 등 식물 체험과 자연 힐링 공간이 발달한 곳으로, 비닐하우스 가득 퍼지는 흙냄새와 풀향기가 지친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야외 정원에는 핑크빛과 크림빛 목수국 화분들이 탐스럽게 피어 퇴촌의 산자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계절에 따라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는 수국 꽃밭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살랑이는 바람을 따라 피어난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온실 하우스 안팎에는 싱그럽게 자라나는 수국 묘목들이 가득하며, 앞으로 1~2년 후에는 희고 탐스러운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확을 마친 옥수수밭과 무, 배추, 고구마밭이 펼쳐져 있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추밭은 김장철을 앞두고 새싹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농부들의 정성과 노력이 엿보입니다.


살곳이들을 천천히 둘러본 후에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수련들이 만개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맛집도 많아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근처에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있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푸근한 자연과 화사한 꽃, 맛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진 광주시 퇴촌 살곳이들에서 주말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9-1 경안천변에 위치한 이곳은 광주시민들에게 자연과 평화를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광주 퇴촌 살곳이들, 자연과 힐링의 들판
광주 퇴촌 살곳이들, 자연과 힐링의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