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동명시장과 벽화 골목 나들이

100년 전통 동명시장과 벽화 골목 나들이

100년 전통 동명시장과 벽화 골목 나들이


경상북도 칠곡군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명시장은 1921년에 개설되어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입니다. 팔공산 초입에 위치한 동명 저수지 인근에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은 시장 방문과 함께 팔공산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동명시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장이 서는 5일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시장 곳곳이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그리고 햇고추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진열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시장 골목 곳곳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전통시장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벽화는 시장의 일상과 옛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방문객들이 시장을 더욱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장날에는 벽화 앞에서 실제로 야채를 파는 상인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더욱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동명시장 방문 시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장이 서는 날에는 시장 내 주차장이 이용이 제한되지만, 인근 하천 둔치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시장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자가용 방문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동명시장은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시장을 천천히 걸으며 벽화를 감상하고, 장날의 활기찬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벽화 속 옛 시장 풍경을 찾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벽화에는 1965년 당시의 시장 모습과 함께, 고철이나 빈병을 모아 호박엿으로 바꾸던 옛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전통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동명시장은 팔공산과 연계한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전통시장과 벽화, 그리고 장날의 풍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동명시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운영 장날매월 4일, 9일
위치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4길 2
주차 안내장이 서는 날에는 하천 둔치 주차장 이용, 평소에는 시장 내 주차장 이용 가능
100년 전통 동명시장과 벽화 골목 나들이
100년 전통 동명시장과 벽화 골목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