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가을꽃 전시회, 감성 가득한 가을 풍경

계양구 가을꽃 전시회, 감성 가득한 가을 풍경

계양구 가을꽃 전시회, 감성 가득한 가을 풍경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한층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이번 추석은 흐린 날씨로 인해 둥근 보름달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촉촉한 비와 함께 가을이 우리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계양구청에서 열린 제18회 가을꽃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제32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계양산, 계양산장미원, 계양꽃마루 등 계양구의 명소에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가까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특히 명절을 맞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는 '소통'으로,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구민 중심의 공간 연결과 소통을 국화로 표현했습니다. 주요 전시물로는 계양의 새로운 출발과 무한한 성장을 상징하는 플라워 트리, 동서 주차장 입구를 잇는 핑크뮬리 길, 다채로운 문화를 상징하는 서양난 터널, 그리고 따뜻한 가을빛의 노란 리본줄 터널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지, 목화, 종고추, 하늘고추 등 평소 도심에서 보기 힘든 이색 작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관찰 학습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국화는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어 가을꽃 전시회의 매력을 더합니다. 현재는 봉오리 상태인 국화가 10월 중순경 만개하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 것입니다.


만약 일정상 계양구청 남측광장까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우체국 인근 길가에 전시된 가을꽃들을 감상하며 소소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가을,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가을꽃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전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계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11기 김양현 기자가 작성했습니다.

계양구 가을꽃 전시회, 감성 가득한 가을 풍경
계양구 가을꽃 전시회, 감성 가득한 가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