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동행안심벨 사전신청 개시
서울시가 휴대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동행안심벨을 새롭게 선보이며,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동행안심벨은 그립톡과 키링 겸용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연동형과 비연동형 두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10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동행안심벨, 무엇이 달라졌나?
기존의 안심헬프미가 동행안심벨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특히,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실리콘 커버를 제거했으며, 맥세이프 자석식 부착 방식을 도입해 스마트폰 그립톡처럼 사용하거나 가방과 열쇠고리에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고음의 크기를 기존 100dB에서 120dB로 강화해 위급 상황 시 주변에 위험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가볍고 편리한 안전용품으로 거듭난 동행안심벨은 일상 속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동형과 비연동형, 어떤 차이가 있나?
동행안심벨은 이용자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 연동형: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이루어진다. 관제센터에서 위치와 주변 CCTV를 확인하며, 필요 시 경찰 출동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한 최대 5명의 보호자에게 위치와 구조 요청 문자가 발송된다.
- 비연동형: 앱 연동 없이 경고음만 울려 위험 상황을 알리는 방식으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신고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신청 대상과 방법
서울시는 2024년부터 동행안심벨을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안전에 취약한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 또는 학교 소속)이다. 일반 신청과 함께 범죄피해자, 민간순찰대 등 안전취약자에 대한 특별공급도 병행하고 있다.
사전신청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상시 접수하며, 총 55,000개(연동형 45,000개, 비연동형 10,000개)를 배부한다.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는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 시민은 7천원의 유료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서울 생활권자의 경우 신청 시 재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미 휴대용 안심벨을 받은 시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스마트폰 안내
연동형 동행안심벨은 안드로이드 13버전 이상(예: 갤럭시 S22)과 iOS 15버전 이상(예: 아이폰 6s, SE 1세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부 키즈폰 등에서는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가 필요하다.
안전한 일상 위한 동행안심벨 신청 권장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동행안심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