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북토크 ㄱ콘서트 현장 스케치
지난 9월 18일 금요일 저녁,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열린 '음악이 흐르는 북토크 의정부 ㄱ콘서트'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책과 이야기에 라이브 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장과 분위기
의정부 아트캠프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ㄱ콘서트' 배너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객석은 공연 시작 전부터 빠르게 채워졌으며, 무대와 관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출연자와 관객 간의 소통이 자연스럽고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프로그램 구성과 출연진
이번 북토크의 주제는 '나는 오늘도 써먹는 공부를 합니다'로, 강원국 작가와 싱어송라이터 하이미스터메모리(박기혁)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강원국 작가는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 출신으로, 글쓰기 분야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명한 작가다. 하이미스터메모리는 기억과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내용과 감상
강원국 작가는 특유의 편안하고 솔직한 말투로 자신의 공부 경험을 공유하며,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공부를 하자"와 "써먹을 수 있는 공부를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하이미스터메모리의 어쿠스틱 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소극장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관객들은 영상이나 음원과는 다른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의 일정과 참여 안내
의정부 ㄱ콘서트는 매달 다양한 주제와 출연진으로 계속된다. 10월 30일에는 '물고기는 노래하고, 시인은 바다를 건넌다'(형재준 작가 + NY불고기), 11월 27일에는 '나 계속 가수 해도 되니?'(신연아 씨기 가수 + 김동영 싱어송라이터), 12월 17일에는 '우리는 아직, 가족입니다'(전영수 작가 + 강백수 싱어송라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7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및 장소 정보
공연 관련 문의는 의정부문화관광재단(031-828-5841~2, 목·금요일 및 공연일에 한함)에서 받고 있으며, 공연은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을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